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이 몰래 새벽에 제 차 끌고 나가서 운전한다는 걸 8개월 만에 알았어요"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집이 아파트고 기계식 주차장인데 요즘에 자동차를 고치고 또 고쳐도 고장이 계속 나서 서비스센터의 문제인가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계속 연료라인이나 엔진에 물이 찬다고 해서 연료통과 연료펌프 연료라인 다 세척을 하고 교체를 했는데도 3번이나 더 연속으로 고쳤다고 했다.
그런데도 차가 계속 고장이 나서 "이게 주유소만의 문제는 아니구나"라고 생각이 들어서 "누가 차에 물을 넣나"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파트 CCTV를 돌려보게 되었다고.
2시간 정도 하나하나씩 돌려가면서 보게 되었는데 황당한 일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한다.
글쓴이는 기계식 주차장인데 처음에 이사왔을 때 실수로 리모컨을 누르는 바람에 트렁크가 열리며 차가 내려올 때 완전히 트렁크가 박살이 나는 경우가 있었다고.
그래서 차 안에 키를 두고 다녔다고 한다.
그런데 CCTV를 보니 운행한 적이 없는 자는 시간대인 23시에 누군가가 자신의 차를 가지고 나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1-2시간 뒤에 당당하게 자신의 차인 것처럼 주차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했다.
이상하게 다음날에 기름게이지가 차 있던 적이 있었다고 했다.
무려 작년 9월부터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면서 자기 차처럼 새벽에 끌고 나가서 아침 되기 전에 끌고 들어왔다고 했다.
영상들을 더 찾아보니 생수통 500ml를 가지고 와서 연료통에 넣는 모습도 찍혔다고 한다. 그래서 계속 차량이 고장이 났던 것이다.
보상은 아직 못 받았으며 당장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할 것이라며 글쓴이는 증거와 영상을 수집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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