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Instagram@yoo__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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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힙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5일 유아는 “뮤직뱅크 끝 고마워 내 크리 내 달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아는 한층 성숙해진 외모를 자랑하며 몽환적인 눈빛으로 팬들을 홀려 매력을 과시했다. 가로로 길게 뻗은 눈과 도톰한 입술로 시선을 끌었으며, 특히 ‘Rose’라고 적힌 짧은 크롭티로 드러난 유아의 허리 라인이 부각됐다.
팬들은 한 뼘도 안 되어 보이는 가녀린 유아의 허리를 보고 걱정하기도 했으며, 요즘 유행 중인 로라이즈 패션을 선보여 감각 있는 패션 센스에 감탄을 보이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블랙과 화이트 네일로 포인트를 줬으며, 아우터로 걸친 베이지색 니트 가디건의 흰색 장신구들이 마치 조명처럼 그녀의 주변을 환하게 만든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활동 무대 의상 마음에 들어요”, “힙하면 우리 유아지. 허리 너무 얇다!”, “청순한 거부터 이런 힙한 매력도 어울리는 가수가 어딨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유아의 남다른 몸매는 늘 화제다.
유아는 굶거나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보다 유튜브를 보며 홈트를 즐겨한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평소 등산을 즐기며 야식으로 버섯을 볶아 먹는다.
그녀는 한 화보 사와 인터뷰에서 몸매 관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신의 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라며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 유아는 몸의 신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인가요?”라는 질문엔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예전엔 바빠서 인스턴트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한 끼를 때우듯이 먹었는데 이젠 그러면 몸이 안 좋아진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예쁜 몸은 결국 건강한 몸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예쁜 구석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몸매를 관리하는 것도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거라며 그러려면 일단 자신을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Instagram@yoo__sha
또한, 유아는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서 다이어트 시 어떤 노력을 제일 기울이냐고 묻는 팬에게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강조했다.
그녀는 몸의 단점을 교정하는 건 단순히 시각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것 이상이라고 말하면서 자신도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목 라인이 예쁘지 않았는데 교정을 통해 자세를 고치니까 목 라인이 드러나는 옷이 입어 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몸매가 변화하고, 또 변화한 몸을 보는 건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게 분명하다고 전했다.
이어 유아는 자신의 자극제는 오마이걸 멤버들이라며 멤버들이 다이어트로 몸매 관리하고 스트레칭과 요가를 꾸준히 하는 걸 보면 자신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단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렇게 운동을 즐겨하며 몸매 가꾸기에 진심인 유아도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작년 유아는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얼굴을 보여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해당 영상은 재편집되어 유튜브의 한 채널에 게재됐다.
이 영상의 제목은 ‘[오마이걸 유아] 6년 차 아이돌이 알려주는 다이어트 꿀팁’으로 게재됐으며, 조회수 300만 회를 기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상에서 유아는 다이어트 팁으로 팬들에게 다이어트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 이유로 인생 길게 생각하면 길고 짧게 생각하면 짧은데 먹고 싶은 거 먹고 하고 싶은 거 다 해야 한다며 안 해도 예쁘다고 대답했다.
이에 팬들은 “아이돌들은 다 다이어트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자신들은 직업이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 거라고 하는 게 더 맘 아파”, “저 말이 팬들 듣기 좋아지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 같아서 마음이 아픔, “뭐가 됐든 행복하기만 해. 어떤 모습이든 예뻐”라며 댓글 달아 유아를 응원했다.
출처 : 한경 닷컴
한편 유아는 최근 신곡 ‘Selfish’를 발매했다.
유아는 지난 2020년 ‘숲의 아이’라는 곡으로 솔로 데뷔했고, 2년 만에 두 번째 앨범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Selfish’는 감각적인 R&B 사운드와 한층 파워풀해진 보컬로 한층 힙해진 유아의 에너지가 담겨있다. 스타일리쉬한 음악으로 완벽한 변신을 선보이며 색다른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유아에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다.
유아는 “유아만의 여러 가지 색깔이 담긴 앨범이다. ‘숲의 아이’를 통해 오가닉 한 소녀의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도시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마이걸이 추구하는 보컬 분위기는 러블리하고 밝은 것이라면, 솔로 유아가 추구하는 보컬 분위기는 수록된 곡들의 각 감정에 맞게 목소리의 개성도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솔로 가수로서 추구하는 음악 색깔로 한계점이 크지 않은 가수가 되고 싶다며 팬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출처 : WM엔터테인먼트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아는 ‘Selfish’ 앨범으로 SBS MTV ‘더쇼’ 등 각종 음악방송에서 솔로로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와 전 세계 8개 지역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이틀 곡 ‘셀피시’ 무대를 끝으로 약 2주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냈고, 소감을 전하며 마무리 지었다.
유아는 “활동이 끝나 시원섭섭한 느낌이 든다”며 “첫 번째 솔로 앨범과는 다른 콘셉트이기 때문에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까 정말 많이 고민했다, 많이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유아로서 첫 페이지를 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오마이걸 유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유아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스스로 대견스러웠다고 자신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