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첫사랑이 돌려깎기를 고민했다고 털어놓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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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녀 배우들에게도 콤플렉스는 있다. ‘물음표’를 부르는 스타들의 반전 콤플렉스 고백들을 모아봤다.

원조 국민 첫사랑 한가인. 최근 신비주의를 깨고 예능MC에 도전한 한가인은 “내 얼굴에 만족하지 않아요. 돌려 깎기를 고민했어요“라는 망언으로 야유를 샀다.

한가인은 데뷔 초부터 빼어난 미모로 ‘한국의 올리비아 허쉬’라 불렸던 배우. 남편 연정훈이 ‘대도’가 된 배경에도 한가인의 압도적인 미모가 있었다. 그럼에도 한가인은 “제가 못생겼다는 게 아니라 만족이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라며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아무리 밥을 먹어도 얼굴에 살이 안찌는 편이에요. 지방주입이 하고 싶은 이유죠. 할 수 있으면 돌려 깎기도 해보고 싶었는데 남편이 절대 안 된다면서 말리더라고요. (한가인, SBS ‘써클 하우스’에서) 나이스 대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녀배우로 ‘미’를 논할 때면 빠지지 않는 김희선도 외모 콤플렉스를 고백한 바 있다.

인형 같은 미모에 빼어난 몸매까지 갖춘 김희선은 외모만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모태미녀. 그런데 정작 김희선은 ‘사각턱’ 고민을 안고 있었다고. 사각… 턱이요? 사실 제가 사각턱이에요. 이 턱을 가리려고 앞머리도 내리고 옆머리도 푸르고 다녀요. 그래도 겁이 많아 수술은 못하겠더라고요. (김희선, SBS ‘힐링캠프’에서)

지성미를 갖춘 절세미녀 김태희에게도 누구도 예상 못한 콤플렉스가 있었다.

단, 김태희의 콤플렉스는 과거형. 김태희는 치아교정으로 콤플렉스였던 ‘치아고민’을 날렸다. 웃는 것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어릴 땐 잘 웃지도 않았어요. 차아교정 전이라 ‘넌 웃을 때 빼곤 괜찮아’라는 지적을 받았거든요. (김태희, 매체 인터뷰에서)

MZ세대 대표 미녀인 한소희는 “욕을 많이 먹을 것 같지만 제게도 외모 콤플렉스가 있어요“라며 콤플렉스를 고백한 적이 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고민 상담을 진행한 한소희는 “언니처럼 살면 어떤 기분인가요?”라는 한 팬의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제 직업이 콤플렉스를 보완해야 하는 것이기에 감추고 보여드리지 않는 거예요. 외모가 자신감의 척도가 되면 안 돼요. 나이를 먹어 가는데도 외향에 집중하다 보면 결국 내면이 무너질 거예요. 외모는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 (한소희, 유튜브에서)

상큼미로 대표되는 개성파 미녀 신민아는 이색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신민아의 콤플렉스는 무려 넓은 골반! 장점이 아니고요?ㄷㄷ

신민아는 과즙미 넘치는 미모에 8등신 핫바디까지 갖춘 원조 베이글 여신. 그러나 정작 신민아는 핫바디의 기본이 된 골반이 콤플렉스라며 남모를 고민을 전했다. 골반과 힙 라인은 제 콤플렉스에요. 제가 가지지 못한 스키니 한 마른 몸매를 선망했거든요. (신민아, Mnet ‘S Body’에서)

청순미의 대표주자, 광고퀸 전지현도 예외는 아니었다.

긍정주의 전지현은 자잘한 고민이 실재가 될까 의식하지 않으려 하지만 딱 한 가지 콤플렉스가 있다며 이를 고백했다. 어릴 때부터 너무 마른 몸이 싫었어요. 앙상한 팔과 다리가 보기 싫었거든요. (전지현, 매체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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