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이랑 논란 많았던 40대 여배우, 비키니 사진 공개했는데…

instagram@jang.ga_hyun

배우 장가현
비키니 입은 사진 공개
‘우이혼2’ 출연으로 주목

instagram@jang.ga_hyun 
instagram@jang.ga_hyun

배우 장가현이 날씬한 몸매와 동안 미모로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18일 장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만에 물놀이!! 아~ 신나!”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가현은 빨간색 비키니를 입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그녀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밝은 표정으로 휴가를 만끽 중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중년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날씬한 몸매, 동안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가현은 전직 레이싱 모델로,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했다. 그녀는 KBS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간판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전남편 조성민과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instagram@jang.ga_hyun

장가현의 전남편 조성민은 015B 객원 보컬 출신으로, 지난 2000년 장가현 나이 24살에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장가현과 조성민은 지인이 오픈한 가게에서 처음 만났다.

 

장가현은 과거 방송된 JTBC ‘알짜왕’에서 “문이 열리면서 누군가 들어오는데 후광이 비쳤다. 등 뒤에 있었는데 힐끔힐끔 눈길이 갔다”고 조성민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이후 조성민이 다가와 합석을 제안했는데 저도 모르게 대답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20년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지내왔지만 돌연 이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조성민은 “이혼 사유는 내가 성격이 잘 안 바뀌었다는 점. 또 어머님을 모시고 살면서 고충이 생각보다 컸다는 점. 두 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12년 차에 아버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같이 살던 어머님이 대구로 이사를 하셨다. 그렇게 2~3년 정도 있다가 의논해서 다시 우리가 모시고 살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instagram@jang.ga_hyun

그러나 장가현은 “내가 그때 하지 말자고 했지”라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장가현은 “어떻게 어머니를 나한테만 맡겨둘 수 있나. 당신은 우리 엄마랑 20년간 같이 살 수 있어? 우리 엄마랑 1년 사는 동안 당신이 우리 엄마한테 어떻게 했냐”라며 “나는 드라마 3개 하면서 애 젖 먹이면서 화장실에 숨어서 김밥 먹으면서 30분씩 자면서 일하고 있었는데 어머니 계속 누워계시지 않았나. 내가 고생했던 앞뒤를 자르고 얘기를 하니 이게 어떻게 우리가 같이 어머님을 모시는 걸 합의한 거냐”라고 쏘아붙였다.

장가현은 15년간의 시어머니 병 수발과 더불어 20대 때부터 20년을 모셨고 그러면서 배우 일까지 하면서 집안 경제의 상당 부분을 본인이 부담해오며 존재감이 없는 남편에 대해 회의감을 느껴왔다고 한다.

조성민 역시 매우 힘겨운 태도로 자기 나름대로는 아버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고 변론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instagram@jang.ga_hyun

장가현은 ‘영화’가 이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가현은 결혼 20년 차에 조성민의 허락 후 찍은 영화가 노출 장면들이 꽤 있었고 영화를 하는 2년 동안 조성민이 ‘오늘은 무슨 장면 찍었어?’ ‘리딩할 때도 신음소리 냈어? 안 냈어?’ 라고 물어봤다는 내용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조성민은 “당신이 덜렁거리는 거 아냐. 나는 꽂히는 게 있으면 집요하게 파는 게 있다”라며 컴퓨터에 장가현의 메신저가 로그인되어 있어 대화를 봤다고 밝혔다.

장가현은 “남자가 생겨서 이혼을 한다고 생각한 거냐”고 따져물으며 오열했다.

처음에 두 사람은 22년 만의 화해 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지막 회차까지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서로의 행복을 비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한편, 장가현은 ‘우리 이혼했어요2’ 완결 이후 인스타그램에 밝은 근황을 보여주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