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TV ‘파친코’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이민호 씨.
그런데 이민호 씨가 함께 작품을 촬영했던 설현 씨와 난감한 사이가 될 뻔한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좀 더 알아볼까요?
#연락두절
이민호 씨와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문채원 씨와 김성령 씨. 이들은 이민호 씨가 촬영이 끝난 후 연락을 이어가지 않는다는 점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간접적으로 폭로했었죠.
이들과 달리, 이민호 씨에게 직접적으로 서운함을 드러낸 스타가 있었는데요. 바로, AOA 멤버 겸 배우, 설현 씨입니다.
그녀는 한 방송에서 함께 영화 촬영을 할 당시에는 이민호 씨가 모기장을 직접 준비해 함께 쓰고 장난을 칠 정도로 친했는데
촬영이 끝나고 다시 만나 인사를 하니 이민호 씨가 “어 그래”라며 서먹하게 대했다며 속상함을 토로했죠.
사실 설현 씨의 발언만 보면 이민호 씨에게 인간적인 면모가 다소 부족한 것 처럼 느껴지는데요. 게다가 이민호 씨는 당시 열애 중이었기에 각종 언론에서도 그가 여자친구 때문에 상대 배우에게 칼같이 철벽을 친다는 식으로 보도했습니다.
#철벽남?
그런데 사실 이는 설현 씨 한쪽의 주장이었을 뿐, 이민호 씨는 “설현 씨 덕분에 촬영장에서 자주 웃었다”라며 자주 친근함을 드러냈는데요.
누리꾼은 이민호 씨에게 여배우들이 서운함을 드러낸 건 오히려 칼같이 선을 지키는 그의 태도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죠.
실제로 이민호 씨는 함께 촬영을 했던 배우 박신혜 씨의 결혼식에 참석해 “나 너 축하하냐”라는 센스있는 발언을 남기는가 하면, 절친인 이승기 씨, 정일우 씨와 꾸준히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흐뭇함을 자아냈죠.
함께 촬영을 했던 김희선 씨, 손예진 씨 역시 이민호 씨에 대해 “너 착해서 어떻게 살래?”, “밤샘도 많고 힘든데 전혀 현장에서 티를 안낸다”라며 그의 인성을 칭찬한 바 있습니다.
#역사왜곡
사실 설현 씨와 이민호 씨의 관계가 난감해진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역새왜곡 사건이었죠. 두 사람은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재회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설현 씨의 사진은 삭제되고 맙니다.
설현 씨가 과거 한 방송에서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두고 ‘긴또깡?’이라는 발언을 던진 것이 발단이 된 것인데요. 무지한 것은 죄가 아니지만, 어린 팬들의 역사관에 혼동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설현 씨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죠.
이와 별개로 이민호 씨는 최근까지도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돼 한글과 한국 문화를 꾸준히 알려왔는데요. 최근 작품 ‘파친코’를 통해 이민호 씨의 영향력이 전세계로 뻗어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친코
현빈 씨, 공유 씨를 제치고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 설문조사 1위를 차지한 이민호 씨.
이민호 씨의 ‘파친코’ 출연은 전세계적으로 놀라운 홍보 효과를 자랑했는데요. 실제로 이민호 씨의 해외 팬들은 전 세계 곳곳에 ‘파친코’ 광고를 내걸기 시작했고, 이는 한국 문화는 물론 한국의 역사에 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관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심지어는 ‘파친코’가 공개된 이후에도 역사 왜곡이라고 억지스러운 논리를 펼친 일본 현지 신주쿠 거리에 이민호 씨의 얼굴이 전광판에 띄워지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민호 씨 역시 해당 작품에 대해 “한국의 아팠던 이면을 공유하고 그때의 아픔에 공감하는 이야기에 배우로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남다른 가치관에 대해 언급한 바 있죠.
이렇게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게 된 이민호 씨는 최근 드라마 ‘별들에게 부탁해’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해 근황을 알렸는데요. 한국 배우들의 영향력의 중심에 있는 이민호 씨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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