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 팬 많은 가수가 한눈에 반했다는 12살 연하 설현 닮은꼴 여성

지난 2일 JTBC ‘부부의 발견 배우자’에는 가수 배기성 이은비 부부가 출연했습니다. 

이 날 배기성 이은비 부부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은비는 “배기성이 (연애할 때) 저한테 가라고 그랬다. ‘이런 남자 처음이야’ 그런 느낌이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에 배기성은 “밀당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이어 배기성은 이은비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길을 걷다 보면 뒤처져 온다. 뒤를 돌아보면 쓰레기를 줍더라. 왜 하냐고 물었더니 세상이 아름답길 바란다더라. 아내의 품성을 보고서는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배기성은 지난 2018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방에 행사를 다니던 중 레드 카펫과 그 끝에 마련돼 있는 대형 세단 등 ‘밤의 세계’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한 바 있는데요. 

드라마 ‘피아노’의 O.S.T ‘내 생에 봄날은’으로 큰 히트를 친 캔의 배기성은 건달 사생팬과 관련해 이 노래를 언급하면서, “실제로 울었다는 건달이 정말 많아요”라며 관련 일화를 밝혔습니다. 

 

 

배기성이 아내 이은비를 처음 만난 것은 2014년이었다고 합니다. 

일을 마친 배기성은 한 간장 새우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찾았는데요. 그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이은비를 보고 첫눈에 반해 곧바로 합석을 제안했고 이 날 술자리를 통해 이은비와의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이은비 역시 배기성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하는데요. 

배기성의 큰 눈을 처음 봤을 때 굉장히 선해 보여 호감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남편 배기성과 12살 차이가 나는 아내 이은비는 쇼호스트로 방송 출연 당시 설현 닮은 꼴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은비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출신의 재원으로 2007년 미스코리아 대구 미에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배기성 아내분 정말 아름답다”, “얼굴만 예쁜 줄 알았는데 마음도 예쁘네”, “잘 어울리는 부부”, “배기성 인생에 진짜 봄날이 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