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재력 모두 갖춘 여배우들의 비혼을 선택한 이유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결혼 안 해?"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데요.

 

 

이제 그런 문화도 사라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결혼이 필수가 아닌 시대를 맞이하면서 자연스럽게 비혼을 선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죠.

 

 

결혼은 제도일 뿐이며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라고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인데요.

 

스타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방송을 통해 비혼 주의임을 밝히는 이들이 적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비혼 결정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연예인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BS

 

결혼? 상상도 하지 마세요
"내가 정말 하고 싶으면 할 일"

 

 

연예계 대표 비혼 주의 스타라고 잘 알려진 배우 김혜수입니다.

 

 

올해 50세인 그녀는 "누군가의 여자로 사는 것도 좋지만 내 이름 석 자를 빛내면서 멋있게 사는 것도 좋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비혼을 선언했는데요.

 

 

종종 각종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결혼은 개인에게 특별한 선택이고, 내가 정말 하고 싶으면 할 일. 그 정도로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는데요. 
     

 

 

"혼자 살아서 혹은 나이를 먹어서 외롭진 않다"며 "남들은 외롭지 않느냐고 하는데 의외로 괜찮을 때도 많다"라고 답하기도 했죠. 

 

 

 

과거 영화 '도둑들' 기자 간담회에서는 최동훈 감독이 "혜수 씨, 결혼 안 할 거에요?"라고 질문하자 "그런 상상은 하지도 마세요"라며 단호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JTBC 연쇄 쇼핑가족

 

 

 

혼자 사는게 로망
독신주의를 선언한 걸그룹 멤버

 

 

 

소녀시대 써니는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비혼을 선언한 몇 안 되는 걸그룹 멤버입니다.

 

 

과거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써니는 당시 자신이 결혼하지 않는 삶을 꿈꾼다고 밝힌 바 있죠. 뿐만이 아닙니다.

 

 

결혼이 하고 싶다는 동료 가수의 말에 "결혼 꼭 해야 해? 연애도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굳이 왜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죠.

 

 

 

써니는 현재 반려묘인 소금이와 행복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은 얽매이는 것
하고 싶은 일 너무 많아

 

 

문근영은 아역 배우로 데뷔해 국민 여동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랬던 그녀도 어느덧 한국 나이로 33세가 되어 소위 말하는 결혼 적령기가 되었는데요.

 

 

문근영은 과거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의견을 고백해 화제가 되었죠.

 


    

 

 

그녀는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아 결혼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나중에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 사람과 하고 싶은 일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면 생각해볼 수는 있을 것 같다"라며 "하지만 그런 것들이 꼭 결혼하지 않아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나 홀로 셀프 비혼식
결혼하지 않는 것을 고민 중

 

 

최장수 아이돌 그룹이죠.

 

 

그룹 신화로 데뷔한 김동완은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팬과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팬들 때문에 결혼하지 않는 것을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셀프 비혼식을 공개한 바가 있는데요.

 

싱글 하우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냉장고의 술들과 침실 등을 선보여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저는 일과 결혼했어요"
연애와 결혼은 자연스러운 것

 

 

최강 동안 외모의 배우 김서형도 결혼에 대한 확실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올해 47세에 접어든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없다"라고 답하며, 무엇보다도 연기를 우선순위에 뒀다고 밝혔는데요.

 

 

일할 때는 집에 가기 싫을 정도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죠.

 


     

MBC 놀러와

 

과거 드라마 '굿 와이프' 종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저는 일과 이미 결혼했다. 결혼엔 관심이 없다"라며 비혼 주의를 암시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서형은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데 더 집중하고 싶다"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소신을 드러냈죠.

 

 

 

또한, "연애나 결혼이 자연스러운 것이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는 발언을 남겼습니다.

 

 

 

 

tvN 현장 토크쇼 택시

 

혼자여도 행복한 싱글라이프
축의금 받기 위한 비혼식 할 것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중년 클러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개그맨 박수홍 역시 비혼을 선언한 연예인입니다.

 

 

박수홍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낸 축의금이 아파트 한 채는 된다. 그러다 보니 '비혼식'을 하고 싶다"라며 독특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죠. 

 

 

 

 

 

 

 

결혼, 정말 해야되나요?
"못하는 게 아니라 불편해서 안해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개그우먼 김숙은 "결혼을 꼭 안 하려는 것도 아니지만, 정말 꼭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며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습니다.

 

 

 

결혼을 왜 안 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지만, 그럴 때는 "할 거야. 60세 전에 하면 되잖아"라는 임기응변식 답변을 내놓는다고 하는데요.

 


    

MBC 라디오 스타

 

또한, "결혼을 못 하는 게 아니라 불편해서 안 하고 있는 것뿐이다"라는 입장을 밝혔죠. 

 

 

이어 결혼을 하지 않으면 축의금으로 뿌린 돈이 아깝지 않냐는 질문에는 "난 하나도 아깝지 않다"며 "축의금은 나중에 거둬들이려고 준 게 아니라 그들의 행복을 빌기 위해 주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에서는 한혜진이 비혼이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저는 비혼 맞죠"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비혼 주의를 선언했습니다.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이렇게 비혼 주의를 선언한 연예인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들의 비혼에 대해 "그래도 결혼은 해야 한다" "혼자라도 행복하면 됐다" 등 다양한 의견 차이들이 공존하고 있죠.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인생에 있어 결혼이 아닌 다른 것을 우선순위로 둔 그들의 멋진 앞날을 응원해보겠습니다.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