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비규환..” 유명 여배우 2명, 첫만남에 ‘머리채’ 뜯고 싸웠다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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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인스타그램영화 ‘장르만 로맨스’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배우 류승룡은 “오나라와 류현경은 처음 인사한 날에 싸우는 장면을 찍은 거예요. 서로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얼마 되지 않아 머리채 잡고 싸우는데… 진짜 아비규환이었어요.” 라고 말했다.

이하 류현경 인스타그램류승룡이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김현 역을 맡은 이 작품에서 오나라와 류현경은 각각 그의 전, 현 아내로 등장한다. 이 장면을 연기한 오나라는 지난 9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폭소했다.

그는 “류현경 배우와 초면에 격투 장면을 찍었는데 호흡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류현경 배우가 많이 배려해 줘서 어려움 없이 찍었다”고 밝혔다.

이 격투 장면은 오해와 질투 등으로 범벅이 된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류현경이 서로 감정을 폭발시키는 작품이다. 오나라는 “하필 그 장면을 찍을 때 에어컨이 고장나서 땀을 뻘뻘 흘리며 찍었다”면서 “그래도 무척 재미있었다. 류현경 배우의 경우에는 내가 머리채를 잡든 올라타든 신경 안 쓰고 다 받아줘서 정말 감사했다. 그 장면 찍고 나서 나 때문에 다친 데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하 오나라 인스타그램이번 작품을 통해 류현경이라는 배우에 대한 신뢰를 한층 더 얻게 됐다는 오나라는 “류현경 배우는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 아닌가. 이번 ‘장르만 로맨스’에서 만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다음에는 조금 더 진득하게 감정을 교환하는 연기를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류승룡 역시 이 장면에 대해 “사실 상황만 보면 ‘뜨악’할 만하다”면서도 “배우들 모두가 아주 집중해서 거칠지만 재미있게 잘 찍었다”고 밝혔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오는 17일에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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