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삼풍백화점’에 들어가 시신 500구 사이에서 ‘옷’ 훔치며 웃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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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6월 29일 서울 서초구에 있던 삼풍백화점이 붕괴된 사건.

이 사고로 1,445명의 종업원과 고객들이 다치거나 죽었으며 파편이 튀어 주변 행인들마저 변을 당한 끔찍한 사고이다. 하지만 이 사고는 참사 자체가 애초에 예견된 사고였는데..

먼저 삼풍백화점은 1987년 애초에 삼풍상가라는 이름으로 종합상가로 설계되었다.

하지만 삼풍건설산업 회장이 갑자기 용도를 백화점으로 바꿔달라고 하는데, 건설사인 우성건설은 용도 변경시 건물 약화를 우려하여 이를 거부한다.

삼풍백화점은 개장 후 9개월이 지나서 준공승인을 받았는데, 1994년 10월 기초부분인 지하 1층에 구조변경 공사를 하고 한 달 뒤 위법건축물 판정까지 받는다.

그 결과 붕괴 2개월 전인 1995년 4월. 식당가 천장에 균열이 생기더니 5월에는 균열에서 모래가 떨어졌고 옥상은 서서히 내려앉기 시작했다.

그리고 붕괴 하루 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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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A동 옥상의 모습. 기둥이 올라온게 아니라 옥상이 내려앉은 모습.

사고 당일 오전 식당 모습. 기울어진 것이 한눈에 보인다.

균열 가있는 천장.

오후 5시 50분. 건물이 우르릉 하는 소리가 들리는 등 사태의 심각함을 느낀 직원들이 5층에서 대피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상당수는 듣지 못했고..

오후 5시 57분. 결국 붕괴가 시작된다. 백화점 5층의 잔해들과 콘크리트들은 지하 4층까지 완전하게 매몰됐고, 남은 사람들은 잔해 속에 파묻히게 된다.

이 사고로 502명이 사망. 937명이 부상당한다.

그리고.. 가장 소름돋는 사진. 무너진 ‘삼풍백화점’에 들어가 시신 500구 사이에서 ‘옷’ 훔치며 웃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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