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쉬겠다고 갓난아기 ‘쇼핑몰 바닥’에 눕혀 놓은 부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쇼핑몰 맨바닥에 아기를 눕혀둔 부부의 모습이 찍혀 아동학대에 대한 논쟁이 커졌다.

지난 4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촬영 중인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쇼핑몰을 지나며 “이거 진짜일까요? 아니면 저 사람들 가짜로 저러는 걸까요? 진짜 실생활에서 저렇게 생활할까요?” 라며 질문을 했다.

카메라가 향한 곳은 쇼핑몰 푸드 코트 바닥이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바닥에는 어린 아기 장남감을 가지고 놀고 있다.

하지만 부모는 옆 테이블 의자에 앉은 채 아무렇지 않게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특히 이들 부부는 사람들의 수군거림도 전혀 의식하지 않았으며, 꿋꿋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여러 사람이 지나는 곳이라 먼지와 세균이 많을 수밖에 없는 바닥에서 아이는 마음껏 뒹굴거리고 있어 모두의 우려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