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이라고? 시청률 48% 찍었던 드라마 속 배우들의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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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막장 드라마이지만 배우들의 호연과 한류열풍으로 최고 시청률 48%를 기록한 드라마를 기억하시나요? 바로 채림, 김소연, 장동건 주연의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입니다. 최근 악역 연기로 화제의 중심인 김소연 연기 인생에 첫 번째 악역 캐릭터를 맡은 작품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이브의 모든 것> 배우들의 최근 근황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혼의 아픔 가진
그 시절 하이틴 스타, 채림

<이브의 모든 것>

<이브의 모든 것>

<이브의 모든 것>

채림은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 진선미 역을 연기했습니다. 착하고 순진하기만 해서 대학에서 만난 허영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눈치 없는 캐릭터이기도 했죠. 한창 스타덤에 올랐던 채림은 이 드라마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당대 떠오르는 신예였던 송혜교와 인기를 나란히 했습니다.

 

한편 채림은 가슴 아픈 결혼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2003 5, 인기 가수 이승환과 사실혼 관계를 알렸으나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당시 채림은 나는 이승환의 액세서리에 불과하다라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죠. 이후 2014, 중국 활동 중 인연이 된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백년가약을 맺었지만, 최근 그와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서 생활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천서진 이전에 허영미, 김소연

<이브의 모든 것>

199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김소연은 <이브의 모든 것>에서 데뷔 6년 만에 첫 악역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작중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역 허영미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연기력에 대해선 호평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이 현실과 연기를 구분하지 않고 그녀에게 비난을 쏟아내어 김소연은 추후 드라마 제의에서 악역은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죠.

 

<펜트하우스>

김소연은 현재 최고 인기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천서진 역으로 매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브의 모든 것> 이후 20년 만에 맡는 악역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만큼 미친 연기를 선보이고 있죠. 많은 이들이 올해 연기대상은 김소연으로 예약이다라는 평가를 할 정도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번 만에 재기 성공, 장동건

장동건은 방송사 회장의 아들이자 진선미를 좋아하는 윤형철 역할을 연기했습니다. 1997년 드라마 <모델> 이후 2년간 드라마에서 4연속 시청률 고배를 마시다가 이 작품으로 재기에 성공했죠. 이후 그는 <친구>,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 웨이> 등 11년간 영화에만 집중했습니다. 2010년에는 배우 고소영과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연예계 대표 비주얼 부부로 등극했죠.

<친구>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 웨이>

<아스달 연대기>

이후 장동건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꾸준한 연기 생활을 이어왔는데요. 데뷔 이후 구설수 하나 없이 자기관리가 철저한 이미지였지만 올해 초 동료 배우 주진모 문자 해킹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추락하며 2019년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이후 스크린과 안방극장 어디에도 복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짧은 전성기 이후 조연 생활, 한재석

<이브의 모든 것>

<이브의 모든 것>

<이브의 모든 것>

1995년 드라마 <째즈>로 데뷔 9개월 만에 스타덤에 오른 한재석은 1996년까지 장동건, 정우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신세대 스타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출연한 작품들에서 부족한 연기력으로 혹평을 받으며 순식간에 주연급에서 서브 조연급으로 떨어졌죠. 이 드라마에서 역시 서브 조연 김우진 역을 연기했습니다.

<울랄라 부부>

<마녀의 연애>

<조선생존기>

한편 한재석은 2004년 병역 비리 사건으로 한동안 연예계에 얼굴을 비추지 않다가 2007년 드라마 <로비스트>를 통해 복귀했습니다. 이후 2010년 출연한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서 인연이 된 동료 배우 박솔미와 2013년 백년가약을 맺었죠. 이후 2012 <울랄라 부부>, 2014 <마녀의 연애>, 2019 <조선생존기> 등을 통해 간간이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아직 조연 시절, 김정은

<이브의 모든 것>

<이브의 모든 것>

1998년 드라마 <해바라기>로 이름을 알린 김정은은 이 드라마에서 조연 유주희 역할을 연기했습니다. 아직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전이어서 <이브의 모든 것>을 포함한 여러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죠. 이후 부자 되세요로 유명한 CF와 최고 시청률 57.6%를 자랑한 <파리의 연인>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파리의 연인>

<가문의 영광>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이후 김정은은 드라마 <연인>, <나는 전설이다>, 영화 <가문의 영광>,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을 히트시키며 꾸준한 연기 생활을 이어왔는데요. 2016년에는 재미교포 펀드매니저와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김정은의 남편은 그녀와 결혼하기 전 한차례 결혼하여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으며, 그의 부모님은 백화점을 소유하고 있는 재력가인 사실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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