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면 유창한 한국말과 더불어 한국인들만 알 수 있는 유머감각까지 지니고 있는 스타들이 외국 출신이라는 사실에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한국인 어머니 혹은 아버지의 피를 물려 받은 이들이지만 출생지는 외국으로 국적이 우리와는 다른 그들!
오늘은 그래서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적은 한국이 아닌 스타들, 누가누가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들이 있을까요?
@ JYP ent
@ 글로벌경제
데이식스, Jae
‘K-POP STAR 1’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춘 데이식스 Jae는 처음 오디션 프로그램 당시에는 어눌한 한국어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누구보담 유창한 한국어를 자랑하는 가수인데요. 그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출생으로 미국 국적과 아르헨티나 국적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입니다. 발음이 너무 좋아서 종종 팬들이 그를 한국인으로 착각하지만 사실 그는 한국어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아직도 한국어가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적이 있을 정도로 아직까지도 한국에 적응 중인 외국인 스타랍니다 :-) ‘
@ SPOTV NEWS
@ 마다 ent
한고은
배우 한고은은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스타로 출생지는 한국이지만 미국 이민 후 귀화한 재미교포 1.5세 출신인데요. 중학생 때 이민을 갔기 때문인지 한국어 특유의 발음과 억양이 부자연스럽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한국인 배우라고 생각하는 그녀도 사실은 재미교포라는 사실 :-) 뛰어난 연기 실력까지 함께 겸비하고 있어 여전히 그녀가 재미교포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을 정도인 재미교포 스타랍니다.
@ 한국경제
@ 롯데제과
매드클라운
재치있는 랩으로 대중들 사랑을 받는 매드클라운 역시 미국 국적의 스타인데요.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출생인 그는 초등학교 시절은 한국에서 보냈지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고등학교와 대학은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생활한 한국어보단 영어가 더 익숙한 스타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역시 뛰어난 발음과 직접 작사하는 능력 때문인지 그의 출생지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랍니다.
@ 서울경제
@ 키위미디어그룹
마동석
이름보단 마블리라는 별명으로 더욱 자주 불렸던 마동석 역시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인데요.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 후에 이민을간 뒤 귀화했으며 실제 그의 이름은 Don Lee 라고 해요. 그는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하다가 2002년 영화 ‘천군’의 오디션에 합격한 뒤 32세에 한국에 돌아와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펼쳤는데요. 늦은 나이에 연기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과 외모와는 달리 허슬한 매력에 사람들을 그만의 매력에 퐁당 빠트렸어요 :-) 다른 이들에 비해서 마동석은 마블 스튜디오와 컨택을 시작하면서 많이 알려진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CJ ent
@ 넷플릭스
최우식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은 최우식 역시 한국 국적을 가진 자는 아닌데요. 출생지는 서울이지만 초등학생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캐나다 국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연기자가 되기 위해 2010년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2011년 드라마 짝패로 데뷔해 각종 시트콤과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는데요. 영화 ‘마녀’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 등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낸 그의 실력에 대중들은 한 번 놀라고, 그의 국적에 두 번 놀라는 일이 굉장히 많았을 정도로 한국인의 바이브가 가득한 배우랍니다 :-)
@ news1
@ 려원인스타그램
려원
2000년 걸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그녀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호주인 배우인데요. 출생은 한국이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 호주로 이민가서 자란 교포 1.5세대입니다. 그녀는 호주 대학교를 다니던 중 고려대학교 교환 확생으로 왔다가 캐스팅 되어 연예계 활동까지 하게 된 특이한 케이스인데요. 샤크라 해체 후 연기자로 전향했으나 걸그룹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초반에는 대중들의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써 당당하게 자리 잡아 활동하는 한국계 호주인이랍니다 :-)
오늘은 이렇게 국적이 한국이 아닌 한국계 출신 스타들 누가 있는지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요즘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이 많아지다 보니 한국에서 활동을 하더라도 전혀 어색함이 없고 스타일링이나 화장법도 한국인에 유사한 이미지로 변신하다보니 외국 출신 스타들을 잘 모르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다양한 국적이 있는 만큼 더욱 볼 거리도, 즐길거리도 많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먼 타국에서 귀향해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타들의 발걸음을 응원해주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겐 든든한 힘이 될 수 있으니 선입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성숙한 문화가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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