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마치고 항상 달달한 게 땅길 땐 케이크나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디저트를 찾게 되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도 달달한 간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최근에는 개성 있는 디저트들이 많이 출시가 되어서 남녀노소 가림 없이 디저트를 즐기고 가격 또한 천차만별로 판매가 되고 있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디저트를 한번 먹으려면 직장인은 엄두도 못 낸다는 초호화 가격의 디저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000불의 베이글
뉴욕의 한 호텔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베이글을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개당 무려 1,000달러나 하는 한화로 약 110만 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가격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겉보기에는 일반 베이글과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송로버섯 크림치즈가 발라져있고 그 위로 금가루를 뿌려 장식했다고 하네요. 이 베이글은 연말 행사 상품으로만 일시적으로 판매가 되었으며 판매가 된 금액은 노숙자 지원 단체로 기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두바이의 초호화 디저트
두바이의 부촌으로 알려진 주메이라 지역에 가보면 평범한 카페처럼 보이지만 하나에 100만 원 하는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하는데요. 두바이는 부자동네답게 아이스크림도 비싼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에 이탈리아 송로버섯이랑 비싼 향신료로 유명한 이란산 샤프로,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등의 최고급 재료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아이스크림 위에 23K의 금가루를 뿌려 화려함을 더했다고 합니다.
일명 '검은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이 아이스크림은 가격에 맞게 제공되는 수저 또한 금수저라고 하는데요. 손님이 원할 경우 가져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 맛을 먹어본 사람은 헤어 나올 수가 없는 맛이라고 하네요.
기네스북에 오른 케이크
티비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 정호연 셰프가 출연하였는데요. 당시 한국인 최초 특급호텔 제과장을 역임했습니다. 그가 만든 케이크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케이크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소개가 되었는데요.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디자인으로 약 18억 원에 낙찰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케이크를 만드는 데 6개월이 소요되었으며 무려 223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가격의 딸기
미국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엄청난 가격의 딸기를 디저트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무려 44억에 다 달하는 디저트라고 합니다. 딸기와 함께 레드 와인과 과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함께 곁들여져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 디저트가 비싼 이유는 바로 다이아몬드 때문이라고 합니다. 7캐럿의 핑크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비싼 가격을 보이고 있는데요. 사실상 디저트보다 반지를 장식하기 위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뉴욕의 100만 원 오믈렛
2012년 미국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약 118만 원짜리의 오믈렛을 판매하기도 해서 많은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이 오믈렛은 랍스터와 캐비아가 들어가 있으며 현재는 더 비싼 가격으로 올렸다고 하는데요. 무려 한화로 약 227만 원에 육박하는 금액에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오믈렛은 랍스터 한 마리와 달걀 6개, 크림 등이 들어가 있으며 오믈렛 위에는 약 283g의 캐비아가 올라가 있는데 상당한 양의 캐비아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고가의 음식인 만큼 1년에 12접시만 판매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백만장자들만 먹는다는 초호화 디저트를 알아보았는데요. 살면서 한 번쯤은 먹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너무 비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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