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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이런 행동을 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길

뉴 선데이서울 2019. 9. 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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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개개인마다 좋은 사람의 기준은 다르다. 어떤 이에게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좋은 사람일 수도 있고, 온화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 좋은 사람일 수도 있다. 좋은 사람의 기준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나쁜 사람'의 기준은 비슷할 것이다. 우리는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거나, 제멋대로 구는 사람을 '나쁜 사람' 혹은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하루라도 빨리 관계를 정리해야 할 나쁜 연인의 유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카톡 대화를 통해 살펴보자.

 

1. 우정이 최고! 나보다 친구가 먼저인 애인

애인인 나보다 친구를 먼저 챙기는 유형이다. 애인이 사교적인 성격이어서 주변에 친구가 많은게 왜 단점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와의 선약을 취소하고 친구를 챙기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하는 법인데, 기본적인 예의를 모르는 연인이라면 더 이상 만나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말하고 싶다.

 

2. 만인의 연인이세요? 모두에게 친절한 애인

연인인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챙기느라 바쁜 유형이다. 이런 연인은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면 상대방이 서운해 할까봐 두려워서 누구에게나 친절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한다. 이 때문에 나와의 데이트 약속이 물건너 가는 것은 물론, 심지어는 데이트 도중에 다른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집에 가버리기도 한다. 애인이 서운해하는 것은 모르고 다른 사람이 서운해하는 것만 생각하는 연인이라면 조금씩 거리를 두고 헤어짐을 준비하자.

 

3.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마인드의 애인

'나는 그래도 되지만 너는 안 돼!'라는 일명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줄임말)' 마인드를 가진 유형이다. 이런 연인들은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기 위해 말도 안 되는 궤변을 잔뜩 늘어 놓는다. 이런 유형의 연인과 오랫동안 연애를 한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피곤한 일이니, 슬슬 마음 정리를 하도록 하자.

 

4. 난 안 될 거야… 매사에 부정적인 애인

사람마다 힘든 일이 있기 마련인데 '우울해', '속상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유형이다. 처음에는 힘들어하는 연인이 걱정돼 위로를 해줬지만, 어떤 말을 해도 '난 안 될거야'라는 반응을 하니 더 이상 어떤 반응을 해줘야 할 지 모르겠다. 부정적인 사람과 함께 지내다보면 나도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게 될 수 있으니 헤어지도록 하자.

 

5. 나는 갑, 너는 을! 갑질하는 애인

이 세상에 '당연히 그래야만 하는 일'은 없다. 특히 연인사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여자친구로서 남자친구에게 당연히 해야 할 일, 남자친구로서 여자친구에게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어떤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인이 '내가 널 만나주는데 이정도도 못 해줘?'라고 한다면, 나를 애인이 아닌 종 쯤으로 생각하는 것이니 이별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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