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며느리된 미모의 아나운서, "남편과의 첫만남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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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니 더 좋아요" 달달한 신혼 생활 중인 한 아나운서가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공유했습니다. 그녀는 현재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얼마 전까지 각종 뉴스, 방송에서 자주 얼굴을 볼 수 있었는데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아나운서로 유명하며 한 영화감독과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죠. 연예가 중계에서도 MC를 맡았던 아나운서 정지원과 그녀의 반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IQ 156, 연대 신방과 출신

현재 KBS에 소속된 정지원 아나운서는 과거부터 남다른 두뇌로 유명했는데요. 명덕 외국어 고등학교, 연세 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그녀는 한 방송에서 IQ가 156이라고 공개되며 멘사 회원임을 밝혔죠. 이외에도 3개 국어가 가능한 그녀는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우사인 볼트와 통역사 없이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지성미를 뽐냈습니다. 

'야구 여신'으로 스포츠까지

이렇게 지성과 미모, 모든 것이 완벽한 그녀는 2011년 KBS 입사 후 '도전 골든벨', '연예가 중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KBS 뉴스광장 토요일', 'KBS 뉴스 5' 등의 뉴스, 스포츠 프로그램에서도 러브콜을 받았는데요. 특히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발히 활동해 '야구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어요. 과거 한화 이글스의 시구자로 선정되며 대세 인증을 하기도 했습니다. 

연예가 중계로 전한 결혼

3년간 연예가 중계에서 MC를 맡으며 '안방마님'으로 불렸던 정지원. 그녀는 돌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는데요. 이후 본인이 맡았던 연예가 중계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며 근황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예비 신랑과 1년간 교제 후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함께 했던 MC 신현준에게 약속했던 냉장고 선물을 기억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후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었는데요. SNS와 연예가 중계를 통해 일부 공개된 그녀의 결혼식은 롯데 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풍성한 레이스 장식이 인상적인 긴 소매 웨딩드레스와 함께 식이 진행되었죠. 이용표 해설 위원이 하객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축가는 가수 정동하가 맡아 그녀의 화려한 인맥이 함께 화제 되었어요. 또, 정지원은 결혼식을 준비하며 동료 아나운서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죠. 

반쪽은 영화감독,
교촌치킨 회장 아들?

정지원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발표되자 대중들은 영화감독으로 알려진 그녀의 반쪽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그녀보다 5살 연상인 독립 영화감독 소준범은 2007년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와 2012년 34회 클레르몽페랑 국제 단편 영화제에 진출한 이력이 공개되었는데요. 영화감독이라는 그의 직업보다 더욱 화제가 된 것이 그의 부친, 소진세 회장이었습니다.

소진세 회장은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 치킨'의 신임 대표이사로 알려졌죠. 물론 소준범 감독이 경영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교촌 회장의 며느리가 되었다고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그녀가 전한 결혼식 현장에서의 소진세 회장은 굉장히 자상한 면모를 보였는데요. 아들 부부를 위해 "준범이는 따뜻한 영화를 만들고 지원이는 위로가 되는 방송을 전하며 주변을 돌보는 삶을 살길 바란다"라는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전해 이들은 물론 하객들까지 감동받은 결혼식을 만들었다고 해요. 

감동의 케잌 편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뒤 타히티로 신혼여행을 떠난 정지원 부부. 이들은 여전히 달달한 모습으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데요. 정지원은 본인의 생일을 위해 남편이 준비한 케이크를 공개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평생 내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줘'라고 적힌 레터링 케이크에는 정지원을 생각하는 남편 소준범의 마음이 한껏 담겨있었죠. 이에 정지원은 '결혼하니 더 좋아요'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어요.

부부가 모두 아이를 예뻐해 자녀 계획 역시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사랑스러운 조카의 모습을 보며 부모가 되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고 밝혔어요. 자녀 계획 역시 3~5명으로 상당했죠. 늦지 않게 낳아 예쁘게 키울 것이라는 당찬 포부로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며 매일이 꿈같고 여전히 꿈꾸는 것 같다는 정지원 아나운서. 각자의 인생을 살다 부부가 되었지만 여전히 사랑이 넘치는 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들의 당찬 자녀계획 역시 조만간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와 소준범 감독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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