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 탈퇴 결정 연예 활동 중단한다

괴롭힘을 당했다는 전 멤버 권민아의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AOA 지민이 결국 팀을 나간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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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FNC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소속 가수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란다.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시 한번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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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가 SNS를 통해 처음 폭로를 한 후 이틀 만에 팀 탈퇴를 알렸고 이날 지민이 SNS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상황이 더욱 악화됐고, 결국 불가피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일 오후 권민아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했으며 이에 지민이 '소설'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고, 권민아는 여러 차례에 걸쳐 폭로전을 이어가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AOA 지민은 결국 탈퇴를 결정하면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