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와 함께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크리스티나 홀리(Kristina Hollie)는 길거리에서 엄마와 함께 있는 강아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함께 우체국에 들어가려 하고 있었는데요. 강아지는 우체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강아지와 엄마는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의 목줄을 우체국 앞 나무에 단단히 매고 있었죠. 이날은 매우 날씨가 추웠는데요. 이 추운 날씨에서 밖에 있어야 하는 강아지를 위해 강아지의 주인은 기꺼이 자신의 초록색 패딩을 벗었습니다. 그리고 허리를 굽혀 강아지의 몸에 두른 패딩의 지퍼를 채웠습니다. 엄마가 패딩을 둘러줬을 때 강아지는 따뜻하고 아늑한 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에 떨고 있는 몸을 진정시켰는데요. 이에 가만히 앉아 주위를 여유롭게 쳐다봤습니다. 비록..
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의도하지 않게 외줄을 타다가 뜻하지 않은 고통을 겪고 있는 수컷 황금비단원숭이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프게 만들고 있다. 야인시대 (참고사진)수컷들만 안다는 고통을 겪고 있는 이 수컷 황금비단원숭이 사진은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상(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 결선 진출작 중의 하나이다.‘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상’은 야생동물 보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대회다. 이 대회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그중에서도 외줄을 타고 있던 황금비단원숭이는 의도하지 않게 중요 부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