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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보면 기절~ 제가 제일 이쁘죠” 연애 안하는 이유가 내가 너무 아까워서 누구에게도 줄 수 없다던 자존감 최강 연예인의 정체

뉴 선데이서울 2023. 8. 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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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일이다.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은 어떤 일도 가치 있게 못 한다. 결국 자기가 사랑받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지 못한 사람은 세상을 비관하기 바쁘다.

자존감이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으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믿습니다.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은 어떤 일도 가치 있게 못 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자신이 너무 아까워서 누구에게도 줄 수 없어 연애를 못한다던 최존감 탑 연예인 최여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거 <라디오스타> ‘여름 바캉스 특집’에 출연한 최여진은 “내가 너무 아까워 나를 어떤 남자에게도 주지 못하겠다”라는 이야기에 대해 해명을 했는데요.

이에 최여진은 일주일의 대부분을 운동으로 자기관리를 한다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날 최여진은 “어느날 운동을 미친 듯이 하고 있는데 이렇게 예쁜 나이에. 이렇게 예쁜데. 누가 나를 좀 봐줘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

이어 그녀는 “몸매가 엄청 좋지 않아도 어느 정도 가꾸는 남자가 좋다”라고 이상형을 밝히며 “나는 내가 사랑해줘야 남들도 사랑해 줄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높은 자존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최여진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연예계에 얼굴을 알렸는데요.

화려하고 당찬 이미지와는 달리, 최여진의 어린 시절은 암울하고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을 하셨고, 중학교 3학년 때 도망치듯 캐나다로 이민을 갔으나, 한국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며, 변변한 집도 없이 트레일러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여진은 당시 발레리나를 꿈꿨지만 학원비가 없어 늘 직원에게 싫은 소리를 들어야 했고, 결국 돈이 없다는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기 싫어 발레를 그만두었습니다. 유복한 환경에서 살아온 최여진의 어머니는 힘든 생활에 심각한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는데요.

결국 최여진은 어머니와 자신을 먹여 살리기 위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우체국과 햄버거 가게, 통백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소녀 가정이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영향으로 이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며, 그래서 평생 혼자 살며 독신 생활을 누리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여진은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사장님의 추천으로 2001 슈퍼 엘리트 모델에 응시하여 모델에 꼽히면서 연예계에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최여진은 미주 지역 선발대회에서 3위로 입성하여 수중에 있는 100만 원을 가지고 부품 꿈을 안고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여담으로 당시 1위는 한예슬이었습니다.

친척 집에 얹혀 살며 오디션을 보러 다녔는데, 모델 치고는 작은 키와 통통한 볼살 때문에 모델 일도 하지 못했고, 방송 오디션에도 계속 떨어졌다고 합니다.

결국 최여진은 독하게 마음을 먹고 6 킬로그램을 감량했고, 그 이후로 일을 조금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여진은 모델 출신다운 늘씬한 기럭지와 강한 인상의 마스크, 시원하고 털털한 유쾌한 성격이 매력적인 배우로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했습니다.

최여진은 다양한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하거나 진행자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최여지은 과거 고정패널로 <여걸식스>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밸리 댄스를 추는 특집편에서 뽕이 밀려 올라가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죠.

최여진은 실물이 더 예쁘다고 하는데요. 스스로도 방송에 나와 이야기했습니다.

최여진은 “걸어 다니다 보면 실물이 예쁘다는 말씀을 많이 한다. TV에서는 덜 예쁘게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MC들이 “모델 사이에선 외모가 어떠냐”고 묻자 최여진은 “모델들 중에 내가 제일 예쁘다. 내가 예쁜 편이다”고 말하며 역시 자존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죠.

최여진은 이상형으로 “자상한 사람과 기댈 수 있는 푸근한 사람”을 꼽았으며 배우로서는 “국민 언니”로 등극하고 싶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특유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으로 남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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